[금요저널] 7월 25일 월요일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방학 기간 중 주 양육자의 경제활동으로 홀로 집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 및 성취감 향상을 위해 제빵기술과 빵만들기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아동·청소년 30명이 마음을 합해 오후 2시부터 세 시간 동안 함께 빵을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4~5명의 아이들과 협의체 위원들을 한 조로 구성해 설탕, 버터, 이스트를 직접 계량해 쌀가루에 넣어 반죽하고 견과류 토핑을 묻히고 빵틀에서 모양을 만들어 오븐에 굽는 시간 내내, 아이들은 매우 흥미로워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갓 구워진 빵을 함께 시식하며 쿠킹클래스 체험과정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송순화 부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다채롭게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호 가평읍장은 “그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중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향후 추가, 확대해 운영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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