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202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근해도서의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군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45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불편한 교통과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옹진군 근해도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해 기존의 면적 내에서 개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80%를 옹진군에서 보조, 최대 25백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