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역사와 현대의 행복한 공존, 매화마을’ 도시재생예비사업 주택관리사업단이 만취학당 목재 외벽 설치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목재 외벽 설치 교육’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역량 강화 사업으로 주택관리사업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을 통해 송림2동의 고질적 문제였던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 외벽을 고풍스러운 목재 외벽으로 탈바꿈시켰다.
주택관리사업단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켰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내 특화골목을 선정해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환경개선을 넘어 지역특화를 이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혜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공간을 통해 매화마을이 새롭게 재생되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