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 및 스마트폰 문자 보내기 등 디지털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와 경기도 디지털서포터즈가 각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했으며 월 평균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별 2 ~ 3회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 달까지 관내 경로당 40개소에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자녀들과 문자로 소통 할 수 있어 예전보다 자주 연락을 할 수 있게 되고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키오스크로 자유롭게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흐뭇해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관계자는“경로당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지속적으로 실시 될 계획이며 디지털서포터즈 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