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운정3동은 27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리더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지역 일꾼들의 성 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우리가 무심코 했던 이야기들이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성희롱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실버경찰대의 활동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늘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더욱 성숙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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