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충우 여주시장은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8기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시장 군수가 모여 ‘협치합의문’을 채택하고 각 시군의 비전을 공유했다.
여주시는 GTX의 차질없는 추진,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기업과의 상생 방안 마련, 남한강변 레저스포츠 시설 확충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8기 경기도와 여주시는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새로운 여주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간담회 참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시군을 발전시켜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진영과 이념을 넘어 더 많은 기회를 도민들께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와 시군의 협치방안으로 의사결정 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설치해 주요정책의 수립, 법과 제도의 개선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정책협력위원회를 통해 여주시는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을 경기도와 연계해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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