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4월부터 매달 이어온 ‘공도읍 청렴 워크온’ 행사와 더불어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공도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와 함께하는 청렴 워크온’ 행사를 진행했다.
공도읍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한 ‘공도읍 청렴 워크온’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행사인데, 민간의 생활 속 청렴도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청렴 워크온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도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7일간 누적 걸음 수를 바탕으로 상위 5명을 선정해 지난 26일 청렴 상품을 시상했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청렴 워크온 행사를 통해 건강관리도 하고 회원 간 공통과제를 수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영재 공도읍 부읍장은 “공직분야에서 청렴 관련 교육 및 행사는 많이 진행됐으나, 민간분야에 대한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는 빈도가 낮았던 것으로 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간분야에서도 청렴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사회 전체에 청렴 문화가 일반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해 청렴한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