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안성2동은 지난 26일 청년 농부로 유명한 한태웅 군이 직접 농사지은 쌀 ‘태웅미’ 20포를 안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태웅 군은 “나고 자란 안성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어 지난 1월부터 15개 읍면동에 릴레이로 쌀을 기탁하고 있다”며 “이번이 7번째 기탁”이라고 전했다.
채정숙 안성2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성실하게 학업과 농업을 병행하고 있는 청년 농부 한태웅 군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한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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