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시행한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의 규모를 당초 3개월에서 6개월까지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서 올해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3개월이 지난 경우 신청 가능하다.
3개월 후 근무 월의 임금에 대해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까지 희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 동안 고용보험 및 도봉구 주민등록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
채용한 지 3개월을 초과한 경우 초과 월에 대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월 신규 채용한 경우, 3개월 고용유지 조건을 충족한 5월분부터 10월분까지 월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봉형 희망장려금’의 신청 기간은 2022년 7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부서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요건, 지원제외 대상, 신청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원요건 완화와 지원기간 확대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