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학생, 교사,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및 강동구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Gate-Keeper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중 40%의 비율을 차지할 만큼 가장 효과적인 자살 예방 전략이며 자살에 대한 이해, 자살징후를 통한 자살예방법, 생명존중 활동전략 등을 통해 주위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과 함께 자살예방지킴이 자격이 주어지고 자살위험성이 있는 이웃의 심경 변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적절한 위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문기관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구는 상반기에 학생, 교사,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에게 대면교육을 통해 총 8회, 334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실시간 비대면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약 50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교육 대상자 명부를 함께 강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에 가입해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이해 및 생명존중 활동전략 등을 구민에 확산시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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