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청소년 자연체험 캠프 ‘힐링누리투어’를 운영한다.
총 25명을 모집하지만, 지난 21일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이미 신청이 폭주해 조기 마감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힐링누리투어’는 당일형 자연체험 캠프로 총 2회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며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학업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회 차는 7월 30일 강동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에버랜드를 찾는다.
이들은 에버랜드에서 조별활동 및 미션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향후 강동구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중요할 활동을 하게 된다.
2회 차는 8월 11일 사전 신청을 한 관내 11~16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경기도 가평과 춘천 남이섬으로 친구들과 함께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을 한 후 남이섬으로 이동해 각종 미션 수행을 진행한다.
모든 미션은 야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모처럼 스마트폰을 잊고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자연 속에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어우러지면서 사회성과 배려심을 키우고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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