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7일 공동체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체지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동체지원활동가 양성교육은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및 컨설팅,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지역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8일~7월 27일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이천시 사례를 통한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역량에 대한 이해 공동체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선진지 사례탐방 마을공동체 컨설팅 계획 마을공동체 현장컨설팅 시행 결과보고서 발표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 활동가 홍 모씨는 “일방적인 전달의 형식이 아닌 소통하고 설득하고 이해하는 교육방식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교육을 시작하면서는 내가 올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공동체에 나 같은 사람도 필요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고 이곳에서 배운것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동체지원활동가 양성교육의 강의를 맡은 정위채강사 는 교육은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활동가분들과 함께 할 날들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성장을 기약했다.
한편 이천시는 유튜브 활용교육, 컴퓨터 활용교육, 공동체지원활동가양성교육에 이어 주민 스스로 마을의 필요와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마을자원을 활용해 함께 해결해 보는 공동체마을학교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9월 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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