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 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희망 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및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관내 9개교 17개 집단, 1,673명의 학생들에게 자기이해, 진로탐색, 감정조절,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더불어, 지난 6월~7월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10대의 성문화와 디지털 성폭력’,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부모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켜 건강한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부모교육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인 참여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오는 8월 10일 ~ 31일까지 총 4회, 8시간에 걸쳐 ‘시작하기 어려운 성교육, 함께할 수 있도록 양육자가 먼저 배워보자’ 라는 주제로 초·중등 학부모 성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교밖 청소년에게 학업 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 학교밖 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