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27~28일 1박 2일에 걸쳐 인천세무고 외 3개교 학생 40명과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제3회 파도소리시네마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상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시네마 공작소’와 연계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각 학교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4팀이 모여 동아리 간 경쟁이 아닌 협력과 소통을 통한 창의적 영상 컨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시네마 공작소 중간 제작 발표회, 장화리 갯벌을 배경으로 미션 영상 시나리오 작성 및 촬영, 교사 및 친구들 간의 친밀감을 쌓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작은 영화제 등을 체험했다.
특히 캠프 진행 과정에서 해양환경의 심각성과 보전에 대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바다 사랑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강계윤 원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구성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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