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상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지역상담소를 방문하는 내방객과 지역주민에 대한 안전보건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31개 시·군에 소재하는 상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5회차에 걸쳐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시·군에 소재한 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법적 이해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실습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말로만 듣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해보니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삼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를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응급상황 발생에 대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