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해 독거노인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동구 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 24명을 치매예방파트너로 양성해, 만 70세 이상 독거노인 48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파트너가 2개월간 주 1회씩 각 가정을 방문해 1:1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참여 어르신에게 인지 선별검사 및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설문을 통해 사전 평가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교구꾸러미를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은 저조한 사회활동과 영양 및 건강관리 부족 등으로 치매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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