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7월 31일부터, 기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던 보건소 선별진료소 주말 운영시간을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입국자 입국 후 PCR 검사기간이 기존 입국 후 3일 이내에서 ‘입국 후 1일차’로 변경·강화된 것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평일에는 기존대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안성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하고 토요일에는 안성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인 만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등은 PCR 검사가 가능한 7개 병·의원에서 검사비 부담 없이 검사가 가능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주말 안성맞춤아트홀에 주차장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30일에 문을 열지 않고 31일에 문을 연다는 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는 검사, 치료,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주말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엔 운영 요일과 검사 가능 시간을 확인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