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7월 26일 오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 추진협의회는 국내육성 품종 벼 재배로 이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업인과 소비자 만족도 및 이천쌀 품질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협의회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종자관리소, 농협,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쌀관련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2년 이천쌀 품종대체사업 추진현황, 해들, 알찬미의 재배관리, 품질관리, 품종특성 및 품종 도입으로 인한 파급효과 등의 내용으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됐다.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은 2016년에 이천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농협이 함께 협력해 국내 최초 수요자 참여형 육종프로그램 으로 대체품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결과 해들과 알찬미를 선정해 2022년 현재 6,700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해 외래품종을 대부분 국내육성품종으로 대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들과 알찬미는 벼 쓰러짐에 강하고 도열병과 내구저항성이 강하며 특히 두 품종 모두 최고품질 벼로 선정될 정도로 밥맛이 좋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 단백질함량을 반영한 수매체계로 개편되면서 더욱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선 질소질 비료가 과비 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