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공동체 안성연화마을과 7월 경로잔치 ‘해피 만둣국데이’를 진행했다.
안성연화마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락 봉사로 대체했던 경로잔치를 지난 5월부터 재개했다.
칠장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연화마을이 직접 음식을 만들었고 자원봉사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연화마을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소정의 선물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용 안성연화마을 대표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치신 어르신들이 연화마을에서 준비한 만둣국을 드시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늘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한 안성연화마을과 자원봉사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