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2022 토지·공간 서울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토지·공간 서울 콘퍼런스’는 IT 융복합 기술 및 국토정보기본도를 활용해 토지·공간 업무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다.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콘퍼런스는 ‘IT융복합을 통한 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토지와 공간 정보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1부는 전문가들의 포럼으로 2부는 직무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과 자치구별 우수사례 발표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구로구는 ‘구로 개발사업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구로 개발사업 공간정보시스템’은 올 상반기에 구축된 프로그램으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면 사업종류별, 행정동별 관내 개발사업 현황을 볼 수 있다.
사업은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주택건설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기타사업 등 총 6개로 분류됐다.
해당 사업을 선택하면 사업의 이름, 위치, 면적, 용적률·건폐율, 세대수 등 사업의 개요, 진행 단계를 알 수 있는 추진현황과 관계 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관내 개발사업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해 공간정보로 구축함으로써 각 부서에서 관리하던 다양한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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