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의 구축, 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데이터 수집, 가공, 점검 등 관련업무에 청년 인턴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광진구에서 제출한 과제는 ‘주차장과 전통시장 개방데이터 구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 데이터 전통시장 내 점포 이용성 데이터 골목상권 내 주차가능 면수 데이터 민간·공영 주차장 통합데이터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휴 주차공간 오픈데이터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차와 전통시장 분야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광진구에 특화된 공공데이터를 개방·활용해 지역 상권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3.3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스타트업랩㈜와 13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하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개방데이터 구축을 통해 주변 주차장 정보 활용으로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 정보 관리와 정책 시행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