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이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2022 청소년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청소년 자치활동 발전과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정과 청소년을 잇는 자치활동 길잡이 역할을 담당한다.
분야별 다양한 경험이 있는 지역 인재들을 선발해 청소년 축제팀, 청소년 정책팀으로 나뉘어 업무를 배정하고 퍼실리테이터,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는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청소년의회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정책에 대한 연구 보좌 및 공론화, 청소년 문화행사 추진 및 홍보 등 혁신교육 내 청소년 사업 분야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선발예정이며 관·내외 대학생 및 졸업예정자로 혁신교육에 참여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9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주 오후 3시간 미만 비상근으로 활동하며 시간당 1만원의 활동 수당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로 접수는 전자메일 또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인재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미래 민주시민사회를 이끌어 가고 청소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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