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아이가 울고 떼쓰고 제멋대로 행동하면 화가 나기도 하고 간혹 아이가 미워지기도 한다.
카페, TV 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보면 육아 정보가 참 많은데 여전히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몰라 답답하다.
군포시는 육아 고민과 걱정으로 힘든 부모님들을 위해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인 최치현 강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 왜 그럴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 상황에 맞는 육아 해결책 찾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감정과 행동에 대처하기이며 실제 상담에서 자주 다뤄지는 고민 사례를 들어 올바른 육아에 대해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함께육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 강좌가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강연 감상 후기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다.
최재훈 군포시 특화사업과장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건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강연을 통해 부모님들이 육아 고민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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