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6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실천을 위해 관내 영양부추 재배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회천농협 대강당에서‘PLS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준수사항을 실천점검 하고자 농산물 잔류농약 검출 예방과 토양 살충제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편성됐다.
또한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된 전국단위 전문 강사와 자체강사가 부추농가 현장 사례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 농업인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시행된 지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농업일선 현장에서 잔류농약검출로 인한 피해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교육과 더불어 향후 지속적으로 분야별 맞춤형 PLS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해 농산물 안전생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