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동료지원가 동료지원활동사업 일환으로 동료지원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료지원활동가는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질환·장애인이 자신의 회복의 산 경험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다른 당사자들의 회복을 돕는 사람으로 동료지원활동가로 활동 시 동료지원기술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현재 동료지원활동가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당사자는 8명이며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명의 동료지원활동가가 활동하고 있다.
동료지원활동가는 경험의 전문가로 개별동료상담, 정신질환인식개선홍보, 프로그램운영, 신규회원멘토서비스,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등으로 당사자분들을 지원하게 된다.
동료지원활동가의 서비스를 받게 되는 당사자분들의 반응은 공감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를 경험했고 경험적 지식을 통한 실제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과 그밖에 동료지원을 함으로써 동료지원가 당사자 또한 회복, 자기효능감,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동료지원활동가를 통한 기존의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을 위해 동료지원 서비스 확장이 필요하며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측면에서 더 많은 동료지원가가 양성되고 동료지원활동가가 공식적인 정신건강 서비스체계로 고용되는 추세가 점차 증가할 필요성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