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재단법인 연신장학재단에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우수선수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전까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체육특기자 가운데,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도 단위 이상 대표선수로 선발된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이다.
장학생은 소득수준에 따라 일반 체육특기생과 저소득층 체육특기생으로 구분, 초·중·고·대학생별 선발인원의 20% 이내로 저소득층 우수선수를 우선 선발한다.
단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타 장학금을 받는 학생,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선발 학생은 제외된다.
연산장학재단은 오는 8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체육대회 성적과 가구생활실태 조건 등을 심사해 총 25명 내외를 선발, 선발된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 장학생 신청자 본인 주민등록초본, 입상실적 증빙서류, 본인 명의 통장사본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산장학재단은 지역 내 우수한 체육 유망주를 발굴하고 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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