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 신장동은 28일 주민주도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주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에 대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3회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우리 마을의 취약 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구 방문을 통한 욕구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파악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4가지 복지의제를 마련했다.
이번 주민공유회는 복지의제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투표 실시 등 의견 공유를 통해 수정 보완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주민을 대표해 우리 지역의 사각지대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 복지 계획단에 감사드리며 주민공유회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