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양성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총 45명의 주민자치회 신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양성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작년 9월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돼 기관사회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5월부터 약 3주간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6월 중 주민자치학교 교육 6시간을 이수한 주민에 한해 추첨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45명을 선정했다.
이날 진행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양성면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어 갈 위원들에게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양성면 제1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주민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내는 일에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양성면 주민자치회 위원 45명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주민을 대표해 주민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시와 면 행정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