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정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회복지정책 아카데미는 7~8월 중 총 3회에 걸쳐서 실시될 계획이며 28일 강의에서는 김기강 강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민의 참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주민이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다가오는 8월 진행될 마지막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찾는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정책 아카데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해나가는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