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결핵 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구는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연계해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150여명을 찾아가 검진했다.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로 검사하고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다.
의심소견자 경우 당일 객담 채취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진단으로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검진과 더불어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증상, 치료방법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