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7일 센터에서 자살예방 협업 강화를 위한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연천경찰서 수사지원과,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천군 자살예방 사업 연천군 자살사망 현황 분석 자살예방법 12조 2 개정에 대한 업무절차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천서 수사지원과 김용호 팀장은 “코로나19 및 여러 사회적 상황으로 인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늘어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실 자살시도 내원 시 개입 없이 지역사회로 복귀할 경우 추후 자살재시도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이기에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즉각적인 정신건강 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희영 센터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 등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 내 자살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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