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2월까지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아동양육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가 '청소년 부모'에 대한 양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실시된다.
오는 12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시범사업 지원대상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부모 모두가 24세 이하인 청소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아동양육비 신청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 소득금액증명 등 서류를 구비해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급여가 개시되며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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