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29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 했다.
임시선별검사소 위치는 강북구청 옆 시범공영주차장으로 이전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장소와 동일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연다.
단,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진료소 소독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검사 대상은 PCR 고위험군으로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과성이 있는 대상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신속학원검사 양성자 및 의사의 소견서를 지참한 유증상자 해외입국자 등이다.
강북구 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도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고위험군 주말과 공휴일에도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진료소 소독을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구는 이 밖에도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50세 이상 고령층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 생활시설·노숙인 생활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이다.
선별진료소 이용 방법, 백신 사전예약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코로나19 전담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했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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