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가 8월 20일까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는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서포터즈’를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서포터즈는 올해 모집에 이어 2023년에 정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탁구단 서포터즈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금천구청 여자탁구단 경기에 참여해 선수들의 활약을 직접 눈으로 생생하게 보고 응원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금천구 주민들의 관심도를 더 높이기 위해 결성된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탁구에 관심이 있는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1년 단위로 운영되며 구성원으로 선정되면 탁구 응원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2023년부터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선수들의 실적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여자 내셔널리그에서 통합 준우승을 달성했고 그 외 각종 실업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금천구 주민들의 응원과 관심도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는 금천구 주민들이 공식적으로 탁구 경기를 관람하고 직접 응원하게 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