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주거취약 1인가구와 함께하는 고립예방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선선한 여름나기, 2차 맞춤형 냉방용품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동안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적으로 마련했던 기금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이번 폭염을 앞두고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1인가구 주거취약계층 중장년·노년·청년층의 연령별로“선선한 여름나기, 2차 맞춤형 냉방용품 나눔행사”로 써큘레이터, 인견이불을 전달했다.
지난 8일에 진행했던 1차 냉방용품 나눔과 이번 2차 냉방용품 나눔을 통해 앞으로도 고립우려 주거취약 1인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나갈수 있도록 고립안심 성북 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자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1인가구 중장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 19, 폭염에 주거가 취약한 가구가 조금이라도 선선하게 보내실 수 있게 써큘레이터와 인견이불을 드릴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민간자원연계를 통한 사회적 관계형성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립이 우려되는 1인가구에 대해 연령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