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8월 6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통해 공연팀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하는 ‘2022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10일 한방진흥센터에서 진행된 ‘흥나는 여름’에 이어 마련된 ‘무더위 공연’은 8월 6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더위 공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부터 7080음악까지 다양한 장르 연주로 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는 어쿠스틱 혼성 듀오 ‘봄여름’과 통기타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유주호’가 출연한다.
또한, ‘국악그룹 상생’이 해금산조, 가야금병창, 해금 독주, 25현 가야금 연주를 통해 팔도민요, 사랑가, 캐논 등 국악부터 클래식, 대중음악까지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의 연주를 선사해 주민들에게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찬 문화관광과장은 “땡볕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지쳐있을 구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계획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무대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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