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하절기 어린이집 식중독 및 급식·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체 어린이집 382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했으며 급식·위생 점검의 경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50인 미만 어린이집 29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위생관리 급식 관련 시설·설비 관리 식단표관리 식재료관리 급식경영관리 등이며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과 감염성 질환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 어린이집의 15%인 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안전관리 화재사고예방 신속대피 가능 여부 통학차량 안전 등이며 특히 통학차량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저해 요인 발견 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하절기 점검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