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교동 새마을 협의회, ‘쓰레기 OUT 마음 IN’ 집수리 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새마을 협의회는 ‘쓰레기 OUT, 마음 IN’ 집수리를 진행했다.

집수리 대상 가구는 홀몸노인으로 자택은 수년간 관리가 되지 않아 쓰레기와 해충이 가득한 상태였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의뢰를 받은 새마을 협의회는 해당가구를 미추홀구 집수리 공모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정리수납봉사단과 함께 집수리를 실시했다.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약 15년 동안 한 번도 청소되지 않은 잡동사니와 벽지, 장판을 모두 청소하고 교체했으며 현관문도 새 문으로 달았다.

또 때가 찌든 방문과 문틀을 도색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 가구 주거환경 및 위생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 및 정리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훈 관교동 새마을 협의회 회장은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서로가 서로를 돕고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관교동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