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등 시의원들은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 시설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생활문화창작소’는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활문화공간이다.
화성시에서 농수산대학교 수산실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상 1층 규모로 주요 시설로는 최신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요리 강좌 및 크리에이터 활동이 가능한 키친랩 1실, 소규모 전시 및 공연이 가능한 커뮤니티라운지,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등을 지원하는 리빙랩 2실, 다양한 교육강좌를 개최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 등 다양한 크기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김경희 의장은 개관식 중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여 간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셨을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화성시에 생겨 기쁘고 환영한다.
앞으로 이곳을 시민들께서 자주 찾으셔서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누리고 이웃과 교류하며 소소하지만‘가장 가까운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 후 기획공연으로 화성국악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생활문화창작소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국악팀 ‘도담’, 오정해, 남상일 등이 출연해 지역주민들에게 오랜만에 가까이서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