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초·중·고 재원생 128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실시하였으며 다가오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로·전공체험 영재캠프를 포스텍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학생들은 집중수업 기간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한 주제 선정부터 결론 도출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제연구를 연구 활동으로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과학적 문제 발견 능력을 향상시키고 과학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집중수업에 참가한 황태경(경산여자고등학교)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는 시도해보기 어려운 실험을 집중수업에서 수행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원하는 실험 결과를 얻기 위해 모둠원끼리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과정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번 활동은 영재원에서만 할 수 있는 귀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 주 있을 포스텍에서의 진로 캠프가 더욱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 앞으로 POSTECH에서 진행될 진로 및 전공 체험은 첨단기술 배움, 리더십 채움, 창의력 키움을 주제로 강의 및 체험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스텍 영재캠프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기관견학, 아이스 브레이킹, 인공지능 실습 및 메이커 프로젝트, 전문가 강연, 이공계 진로탐색 멘토링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재원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및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