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은평롯데몰 롯데시네마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보훈 영화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에 이어 공훈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240여명을 초청해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영화 ‘한산:용의출현’을 관람했다.
‘한산:용의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백성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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