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 4층 열람실에 전국 대학의 자료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가 ‘하이쉘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쉘프’는 전국 대학의 입시정보를 대학명과 함께 분류해 서가에 비치하는 시스템으로 2009년부터 사단법인 대한사립학교장회와 웨일미디어에서 전국 1,100여 개의 고등학교와 50여 개 도서관에 설치해왔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최근 하이쉘프의 설치를 마쳤으며 전국 112개 대학의 입시요강과 홍보 책자를 가나다순 또는 지역별로 분류해 한자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가에 비치된 각 대학의 자료는 입시 기간에 맞춰 연간 5회 관리될 예정이며 도서관에 방문하는 수험생과 가족 등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휴가철인 요즘에도 많은 수험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금천구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시흥도서관의 ‘하이쉘프’가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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