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8월부터 신길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1개소 방역소독 사업에 나선다.
‘어린이놀이터 방역소독 사업’은 영등포지역자활센터의 어린이놀이터 방역소독 사업단이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와 협약을 체결해 관내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안전 점검과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8월부터 1단계로 신길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1개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2단계로 대림동, 영등포본동, 도림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2개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자활사업 실시기관으로 2000년 8월 개관해 지난 20년간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아울러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폐자전거를 수리·판매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 의류 등 중고물품을 되살려 판매하는 영희네 알뜰가게, 청소·방역 전문 자활기업인 영등포클린 협동조합 등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귀현 사회복지과장은 “정기적인 방역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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