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8월 1일부터 7일까지 모유수유 캠페인을 운영한다.
매년 8월 1일에서 7일은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산모와 아기에게 다양한 장점이 있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수유의 장점을 드러내는 ‘모유수유’로 사행시를 지어 제출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모유수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좋은 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참여자 100명에게 상품을 제공하며 기존에 활동 중인 모유수유 동아리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3등에게는 건강꾸러미 등의 푸짐한 상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첨부된 포스터 이미지의 QR코드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모유수유의 장점을 인지하며 더 나아가 모유수유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모유수유 친화환경 조성 및 모유수유율을 높이고자 모유수유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모유수유 챌린지, 모유수유 동아리, 손태교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