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여름독서교실 ‘도서관으로 떠나는 기차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방학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도서관 이용법 및 독서 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정호선 작가와 윤수아 사서가 주제 도서인 ‘기차가 출발한다’를 활용한 독후 활동과 보드게임을 준비해, 이를 진행한다.
8월 16일에는 정호선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내가 떠나고 싶은 기차 여행을 상상하며 기차표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며 8월 17일에는 윤수아 사서와 함께 독서마블을 통해 즐겁게 활동하며 책에 대한 감상을 또래와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재밌고 친근한 공간으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