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창의홀에서 선풍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장, 구로구 노인대학장 및 관내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선풍기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에 2대씩 총 400대가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는 쪽방,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도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폭염까지 겹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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