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지난달 30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 7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은 삼계탕용 닭 70마리를 몸에 좋은 황기, 찹쌀, 대추 등 다양한 재료과 함께 삶아 먹기좋게 잘게 다듬어 통에 담고 아삭한 오이김치와 동부묵 무침 반찬 2가지를 대상자 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2022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사업은 7월 ~ 10월 기간동안 2회 진행되며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삼계탕과 함께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 7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 김경식 회장은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상자에게 음식뿐만 아니라 함께 활동한 회원들의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