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4회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진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입시 일변도의 교육 현장에서 학업에 쫓기느라 꿈을 찾기 힘든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4인의 명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전 학년 대상 특별 진로 강연회다.
구는 코로나19 극복 및 미래사회 대응과 같은 고등학생 선호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하고 대중 인지도를 반영한 4명의 명사를 초청, 오는 12일까지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
학생들이 명사들의 축적된 경험과 도전 정신, 어려움 극복 사례, 날카로운 시대적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 일정은 8월 26일 ‘메타버스 사피엔스’ 저자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 시대의 인류’ 8월 30일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출연자 이동진 모험가의 ‘행동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10월 19일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2022 디지털 신대륙에 상륙하라,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 할 3가지’ 10월 26일 ‘MBC 아무튼 출근’ 출연자 이슬아 작가의 ‘작가의 기쁨과 슬픔 -글 쓰는 직업에 관해’이다.
강연 후 현장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각 분야를 선도하는 명사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진로를 가꾸어 나갈 동기를 부여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