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까지 학교폭력 피해 예방 및 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치유적 지원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해 발견된 학교폭력 피해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외부 상담 인력과 개인 및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이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미술매체를 활용해 치료에 대한 학생 참여도를 높이고 외부 상담 인력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장한다.
또 프로그램의 치료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진행 중 수시로 슈퍼비전 및 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 및 피해 우려 학생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에 발맞춰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함과 더불어 학교 적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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