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도심 속의 만들기 공간인 메이커교육센터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8월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버튼이 누르기만 하면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나들이‘ 와 가족 단위로 참가해 3D프린터와 목재 가공을 경험할 수 있는 ‘엄마, 아빠랑 스툴만들기/아이랑 스툴 만들기‘ 프로그램이 모집 중이다.
프로젝트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엄마·아빠가 드라마의 만능 제작자처럼 변신해보는 독수공방과 학생들이 11월 전문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2회 오산시 학생 메이커 부트캠프 대회‘ 의 기술 멘토링 과정이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된다.
공간과 장비 활용법을 배우는 처음만들기, 메이커 또는 기획자의 작업과정과 고민을 배워보는 따라만들기, 시민이 주축이 되어 기획물을 생성하는 함께만들기로 나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설의 이유는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에 있다”며 “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실행했던 프로그램은 반복해 개설하지 않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바로 신청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운영 및 활동 내역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팅방에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가능하다.